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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

안녕하세요

그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많이 시도했었던 2023년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3년에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1분기

새해 여행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재미있었는데… 잠을 자느라 1월 1일의 해는 보지 못하고 1월 2일의 해를 보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일찍 일어나서 1월 1일의 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자뵤.

네이버 Deview 2023

네이버에서 주최한 DEVIEW에 참석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 클로바 노트와 같은 여러 기술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보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원래는 1일차 백엔드 세션에 티케팅을 성공했는데, 네이버 평화나라에서 2일차를 가지신 분과 교환을 해서 제법 행복했습니다.

이직준비! 하지만 밖은 차가웠다!

회사의 여러 힘든 사정으로 인하여 이직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회사에 지원서를 넣었지만 밖은 차가웠고… 대부분 쓴 맛을 맛보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회상해보면, 기술에 대해서 조금만 더 공부를 했다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2분기

성수 밋업에서의 발표

평소에 자주 참여하던 AWSKRUG 성수소모임에 발표를 해보았습니다.
제 발표의 빈틈을 찌르는 질문도 있었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 여행

결국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꿈  은 이루어진다…
이직에 성공한 기념으로 제주도로 10박 11일 여행을 갔고,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하는 제주도 여행은 꽤나 지루하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에는 꼭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의 첫 생활

이직한 회사는 물류를 다루는 쉽다 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였습니다.
놀랍게도 월급이 밀리지 않았고, 소통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모습에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많이 하고, 얼렁뚱땅 굴러갔지만 결과적으로 잘 적응했고, 수습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3분기

웰컴 투 채널코퍼레이션!

셀러노트에서의 생활을 만족하던 중, 3개월전에 지원했던 채널톡에서 오퍼가 왔습니다.
가볍게 커피챗만 하고 넘겨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했고, 결과적으로는 채널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취미 : 에어소프트

에어소프트 게임 (서바이벌)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BB탄으로 상대를 맞추는 일종의 대전 경기인데, 꽤나 운동도 되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실래요?

대학에 진학했어요

고려사이버대학교 학적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학년 1학기의 패기로 18학점을 올렸으나… 회사와 공부를 병행한다는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더 높았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12~15학점 정도로 줄여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구를 봤어요

TMI지만… 저는 롯데자이언츠를 좋아합니다.
야구를 봤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날은 승리했습니다. 와자뵤.

4분기

인생 첫 자취

본가에서 회사로 출퇴근하기가 어려워져 인생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경써야 할것도 많았지만, 제가 원하는 대로 집을 꾸밀수 있다는 성취감이 저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고정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조금은 힘들어졌습니다 >_ㅜ

채널네컷, 성공적!

회사에서 이벤트 용으로 인생네컷을 바탕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기획을 했습니다.
영수증 프린터와 SonyCamera API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완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채화 클래스

회사에서 진행하는 수채화 클래스에 당첨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그려져서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하드캐리로 그림을 잘 마무리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멋진 그림이 나와서 꽤나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많은 기술들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올해보다 더 많이 글을 써보려고 노력을 해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개라도…
블로그를 새롭게 또! 개편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아이디어도 잔뜩 마련되어 있기에… 기대해주세요
DevOps라는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여볼 생각입니다. 한번 가보자고요